순직소방관1 "2주 뒤 이사였는데…" 부천 공장 화재, 퇴근 20분 전 뛰어든 베테랑 소방관의 안타까운 순직 매일 아침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는 것.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매 순간 목숨을 걸어야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지난 10월 17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은 차마 눈물 없이는 바라볼 수 없는 통곡으로 가득 찼습니다. 전날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압 작업을 벌이던 11년 차 베테랑, 고(故) 김진석 소방위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새 아파트 이사를 단 2주 앞두고 있던 날,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어린 딸의 손을 잡고 학교에 가겠다며 웃던 아빠는 왜 차가운 모습으로 돌아와야 했을까요? 이번 참사가 던진 슬픔과 뼈아픈 실태를 다시금 짚어봅니다.1. 24시간 피로 누적, 퇴근 20분 전 .. 2026.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