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저녁 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픈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포항 인근 동해고속도로에 위치한 청하터널 내부에서 안타깝게도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로인해 인명피해가 생겼다고 합니다.
평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고속도로, 특히 터널 안은 시야 확보가 어렵고 공간이 협소해 작은 사고도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쉬운 장소인데요. 사고 소식의 자세한 개요와 함께, 이러한 터널 내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안전 수칙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게요.

1. 포항 동해고속도로 청하 터널 사고 개요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오후 6시 47분경,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동해고속도로 포항 방면 청하 터널 내부에서 안타까운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터널 내부 1차선 또는 차로 상에 고장으로 인해 멈춰 서 있던 화물차량이 한 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 통제 및 정리를 진행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뒤이어 터널로 진입하던 1t(톤) 트럭이 정차해 있던 경찰차와 현장의 경찰관, 그리고 앞서 고장으로 서 있던 화물차를 잇달아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 사고 일시: 2026년 9월 28일(월) 오후 6시 47분경
- 사고 장소: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동해고속도로 (포항 방면) 청하 터널 내부
- 사고 경위: 고장 정차 화물차 현장 수습 중 뒤따르던 1t 트럭이 경찰차 및 관계자, 고장차량을 다중 추돌
2. 피해 상황 및 현장 조사 진행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는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 사망자: 1t 트럭을 운전하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안타깝게 숨졌습니다.
- 부상자: 현장에서 교통 통제 및 수습 작업을 벌이던 50대 경찰관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터널 내 CCTV 영상,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여 1t 트럭 운전자의 과속 여부, 전방 주시 태만, 혹은 터널 진입 시 빛의 변화로 인한 암순응 문제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3. 터널 내부 사고가 유독 위험한 이유
고속도로 터널 안은 일반 도로와 비교했을 때 사고 위험도가 훨씬 높고, 2차 사고 발생 시 치사율도 매우 높습니다. 이번 사고 역시 정차된 차량과 현장 수습 중인 경찰을 뒤따르던 차량이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2차 사고' 형태를 띠고 있는데요. 터널 내부가 왜 위험한지 그 이유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블랙홀 효과와 화이트홀 효과 (암순응/명순응) 밝은 야외에서 어두운 터널로 진입할 때 순간적으로 눈앞이 깜깜해지는 현상을 '블랙홀 현상'이라고 합니다. 시야가 회복되는 데 몇 초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터널 입구 근처나 진입 직후 정차해 있는 차량을 뒤늦게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좁은 갓길과 피할 공간의 부재 일반 고속도로 구간은 비교적 넓은 갓길이 확보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터널 내부 구조는 갓길이 매우 좁거나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선행 차량이 고장이나 사고로 멈췄을 때 후속 차량이 이를 회피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 시야 제한과 공포감 터널 안은 조명이 설치되어 있더라도 감속이나 정차 차량의 비상등 신호를 먼 거리에 알아채기 어렵고, 벽면이 밀폐되어 있어 운전자가 순간적인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4. 고속도로 2차 사고 및 터널 내 대처 방법
이처럼 위험한 터널 내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 내 차가 터널 안에서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① 터널 진입 시 및 주행 중 안전 수칙
- 선글라스 착용 자제 및 감속: 터널 진입 전에는 반드시 주행 속도를 줄이고,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 중이라면 미리 벗어두어야 시야 확보가 가능합니다.
- 전조등(하향등) 필수 점등: 본인의 시야 확보뿐만 아니라, 뒤따라오는 차량에게 내 위치를 알리기 위해 터널 안에서는 전조등을 반드시 켜야 합니다.
- 안전거리 확보 및 차로 변경 금지: 터널 안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더 넉넉히 유지하고, 실선 구간에서의 차선 변경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② 터널 내부에서 차량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비상시)
만약 터널 내부에서 차량이 고장 나거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면 다음 순서를 꼭 기억하세요!
- 비상점멸등(비상등) 점등: 가장 먼저 비상등을 켜서 후속 차량에 이상 상황임을 즉시 알립니다.
- 차량 이동 가능 여부 확인: 이동이 가능하다면 차량을 터널 밖으로 이동시키거나, 터널 내 비상 주차대(비상 갓길)로 신속히 피신시킵니다.
- 운전자 및 탑승자 신속 대피: 차량 이동이 불가능하다면, 차량에 미련을 두지 말고 승객 전원이 비상구나 비상벨이 있는 안전 지대, 또는 터널 밖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차 안에 남아있거나 도로에 서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 신고하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2(경찰), 119(소방), 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신속히 신고합니다.
5. 마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다가 다치신 경찰관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빌며,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40대 운전자분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는 많은 운전자 여러분, 터널 구간을 지날 때는 "언제든 돌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서행하시고 전방을 철저히 주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주세요.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늘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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